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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방크 "비트코인은 2018년 경제 위협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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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방크(NYSE:DB)가 주목한 2018년 시장 경제 위협 요인 13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8일(현지시각) “도이치방크가 선물 출시를 앞두고 급등락을 반복하는 비트코인을 내년도 경제 위협 요인 30가지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 도이체방크가 꼽은 2018년 경제 위협 요인 30가지 / CNBC 캡쳐.
도이치방크의 토르스텐 슬록(Torsten Slok)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2018년 2분기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 유럽중앙은행(ECB)의 출구 신호를 각각 1, 2위로 선정한 데 이어 비트코인의 붕괴 위험과 북핵 위협을 13위, 14위에 올렸다.

토르스텐 슬록 이코노미스트는 “비트코인은 불과 한 시간 안에도 1000달러 이상의 급등락을 반복한다”라며 “거래소들이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할 준비를 함에 따라 그 변동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내년에는 비트코인 변동성으로 촉발된 금융시스템 문제가 실물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인 광풍에 휩쓸려 투자한 개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붕괴 사태(Bitcoin crash)’를 맞게 되면 시장 신뢰도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1만3000달러에서 1만9000달러로 급상승했다. 그러다 8일 오전 1만7638달러에서 10일 오후 1만3853달러로 20% 이상 하락했다.

CNBC 증시전문가 짐 크레이머는 비트코인을 가상화폐가 아닌 ‘환상화폐’에 비유하면서 “채굴과 양도 등 거래투명성, 소프트웨어의 안전성 등에 대한 의문점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난해한 카지노 게임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도이치방크는 이외에도 제롬 파월 의장이 이끄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리더십 변화, 미국 주식의 밸류에이션과 펀더멘털 불일치, 세계 전반에 퍼진 부동산 주택 거품 붕괴 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봤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1/2017121102201.html#csidxa97609097dc6a198bb06c1bb768df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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