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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두, 가상화폐 채굴 사업 뛰어드나…'바이두금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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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서비스 업체 바이두(百度)가 개인용 PC의 남는 용량을 빌려 비트코인 채굴에 활용하는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 바이두가 CDN 서비스 '바이두금광(百度金鑛)'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DN(Contents Delivery Network)이란 인터넷 사용 환경에서 게임 클라이언트나 영상 등의 컨텐츠를 사용자의 PC로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분산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 전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바이두금광'은 이용자들이 PC의 잉여 자원을 바이두에 빌려주고, 그 대가로 일정 금액을 지급받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콘텐츠가 여러 망을 경유하면서 발생하는 부하를 줄이고, 인터넷 접속품질과 속도를 개선하는 CDN 기술을 활용한다.

한편 가상화폐 전문가 사이에선 CDN 기술이 가상화폐 채굴에도 쓰인다는 점을 들어 바이두가 가상화폐 채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바이두는 인터넷 품질 개선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가상화폐 채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가상화폐 관련 플랫폼 황푸의 후용준 최고운영책임자는 "CDN은 사용하지 않는 네트워크 용량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서 "바이두의 새로운 서비스가 비트코인 채굴에 이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SCMP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 5곳 중 4곳이 중국에 있을 정도로, 중국은 가상화폐 채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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